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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27억5000만원 투입 2008.09.30

정부, 2009년 예산·기금안 국무회의 보고


기획재정부(장관 강만수 www.mosf.go.kr)가 30일 27억5000만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투입하는 내용의 2009년 예산·기금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날 발표된 예산·기금안을 보면, ▲개인정보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에 18억6000만원, ▲개인정보 유·누출 점검 및 삭제 관리에 8억9000만원을 지원하도록 돼있다.


정부는 예산편성 배경과 관련, 웹상에 불법 노출된 개인정보를 탐지하는 한편, 이를 삭제하고 침해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 사고시 이어질 수 있는 2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적지않은 기대감을 함께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이 예산·기금안을 의결한 뒤 내달 초 국회에 정식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 들어 옥션과 GS칼텍스 등 업체에서 다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파문이 생기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져왔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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