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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 휴대폰, 위치 알려준다 2008.10.01

인도 통신업체, 새 휴대폰 보안시스템 개발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 원래의 주인에게 이동전화의 위치와 통화내역을 알려주는 보안프로그램이 해외에서 개발됐다.


인도의 통신회사인 ‘매버릭 모바일’은 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같은 기능이 담긴 새 휴대폰 보안시스템을 전격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휴대폰 하드웨어에 장착돼 잠복 모드로 작동하는데, 만약에 어떤 사람이 사용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심카드를 바꿔 사용할 경우 그 통화내역과 위치정보 등이 원 주인이 지정한 휴대전화로 통보된다.


아울러 새 프로그램은 습득자나 도둑이 건 전화번호 그리고 문자정보도 사본의 형태로 원 주인에게 바로 전한다.


이밖에 해당 보안시스템은 분실된 휴대폰을 아예 이용불가능한 상태로 만들거나 큰 경보음을 울려 통화 자체를 어렵게 하기도 한다.


이 시스템의 개발 배경과 관련, 회사 설립자인 서지트 자인은 과거 휴대폰 2대를 분실한 뒤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여 휴대폰을 도난당하거나 잃어버렸을 경우 휴대폰 그 자체뿐 아니라 저장된 데이터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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