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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22년도 교통문화 우수 도시 시상식 개최 2023.03.31

교통문화지수 그룹별 각 1~3위 총 15개 지자체 시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0일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2022년도 교통문화 우수 도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시상은 교통문화지수 그룹별 우수 지자체 12개 지자체와 개선 지자체 상위 3개 지자체로, 총 15개 지자체에게 각 부문 1위는 국토부장관상·2/3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2,700만원이 수여됐다.

30만 이상 시 1위는 강원 원주시, 30개 미만 시 1위는 경남 밀양시, 군지역 1위는 전남 영광군, 자치구 1위는 인천 남동구, 개선 지자체 1위는 경남 사천시가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평가해 공표함으로써 자율적 경쟁 유도 및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해 왔으며, 결과에 따라 그룹별 교통문화 우수도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명사 특강으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블랙박스에 담긴 전동 킥보드 사고, 스마트폰 보행자 사고 등 실제 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문화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 지자체 교통안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주 체험교육센터에서 위험예측, 위험회피, 미끄럼 주행, 추종주행 등 사고 및 돌발상황 발생·안전한 주행요령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모빌리티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기술 혁신과 모빌리티 정책 변화에 안전의식의 발전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며, “공단은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숙한 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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