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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오, 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으로 CDN 및 에지 전송 시장 공략 2023.04.03

‘미디어’ 솔루션으로 관련 기업의 운영 효율성 및 수익 개선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자산의 수익을 개선하고 보안 강화에 기여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에지에서 보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전송, 애플리케이션 및 스트리밍 경험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인 에지오(Edgio, 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지사장 김재현)는 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으로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 개선 및 보안 강화를 돕는다고 3일 밝혔다.

[로고=에지오]

에지오의 밥 라이언스(Bob Lyons) CEO는 “에지오는 엣지에서 속도, 보안, 그리고 단순화된 프로세스를 제공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통합된 CDN 네트워크와 엔드투엔드 엣지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콘텐츠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해 수익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지오의 비즈니스 전략 3가지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업링크 미디어(Uplynk Media) △오픈 엣지(Open Edge)이다.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는 이커머스, 기술 분야의 중요도가 높은 ‘사이트’를 위한 평생 가치 솔루션(Lifetime Value Solution)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엣지 및 보안 플랫폼을 통해 기술 팀이 웹 앱과 콘텐츠를 쉽게 보호, 구축,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링크 미디어(Uplynk Media)는 동영상 변환기인 업링크(Uplynk)을 연동해 프리미엄 콘텐츠 및 라이브 이벤트를 스트리밍 할 때 탁월한 시청자 경험을 제공해 프리미엄 성장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위한 평생 가치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 엣지(Open Edge)는 ISP(인터넷서비스프로바이더)가 에지오의 에셋 라이트 용량 모델을 사용해 에지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지오는 또한 빠른 콘텐츠 전송 속도와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단일 사용자 관리 화면(UI)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엣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0’을 발표했다.

▲에지오의 Application Platform Release 7.0[자료=에지오]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릴리스 7.0(Edgio Application Platform Release 7.0)’는 최신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7.0은 빠른 콘텐츠 전송 속도와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단일 사용자 관리 화면(UI)에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엣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특히, 속도 및 보안이 필요한 ‘고위험(high stakes)’ 웹사이트에 대한 호스트 이름, 오리진 및 규칙, 기능 플래그/릴리스 관리 등 전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위한 워크플로우를 단일 사용자 화면(UI)에서 관리할 수 있다.

에지오 솔루션 에지 플랫폼과 웹 애플리케이션, API 및 비디오 콘텐츠 연결을 위한 기능을 결합하여 성능 및 수익성 개선을 돕는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종 사용자가 엣지에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선택권을 제공하는 AWS(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체 제품군 제공), MS Azure(퍼스트 파티 통합),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에지오는 현재 아마존(Amazon),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버라이즌(Verizon), 등과 같은 2만여 개의 주요 디지털 회사들을 위해 즉각적으로 로딩되어야 하는 웹사이트에서 수요가 많은 콘텐츠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4% 이상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에지오는 전략적인 대규모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에지오의 글로벌 에지 플랫폼은 275Tbps 이상의 용량, 300개 이상의 글로벌 PoP 및 7,000개 이상의 ISP 연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에지오의 앱 개발 도구인 앱옵스(AppOps)는 빠른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안전하게 제공한다. 동시에 기본적으로 통합된 개발자 도구, 다계층 보안 및 네트워크를 갖춘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에지오 전송(Edgio Delivery) 및 에지오 업링크(Uplynk)는 워크플로우 관리, 처리(프로세싱), 분석, 라이브 이벤트 지원 및 전송에서 OTT 산업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 세트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동안 전 세계 고객 지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에도 특화된 전문 기술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에지오의 낸시 말루소(Nancy Maluso)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Chief Marketing and Strategy Officer)는 “에지오는 빠른 전송속도와 성능, 보안을 모두 보장하는 ‘엣지 지원 솔루션’으로 데이터, 이미지, 비디오를 생성되는 곳과 더 가까운 곳에서 제공한다”며 “더 빠른 속도와 용량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에지오는 ‘레이어제로(Layer0)’로 보안을 강화하고 ‘엣지캐스트(Edgecast)’로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레이어제로를 인수한 이후 글로벌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반으로 서브세컨드(1초 미만) 웹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지원하는 ‘레이어제로(Layer0)’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웹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인 ‘엣지캐스트(Edgecast)’를 인수해 관련 기술을 결합했고, 글로벌 스케일의 분산 에지 플랫폼에 보안과 연결성을 강화해서 독보적인 차세대 CDN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엣지캐스트 인수 후 에지오의 용량은 16.8TB에서 44.7TB로 266% 증가했으며, 이중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네트워크 용량을 2023년 6.4TB 추가해 총 51TB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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