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창의 인재, 발명특성화고로 오세요 | 2023.04.07 |
특허청, 직업계고 발명교육 지원 사업 현판식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발명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발명교육 전문학교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일 서귀포산업과학고(제주 서귀포시)에서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발명교육 지원 사업’ 제4기 학교 대상 현판식을 개최했다. 참여 학교들은 학생들이 지식재산 소양과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발명교육 거점학교로서 지역 내 청소년, 교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선도적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2008년부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중 일부를 선정해 발명과 지식재산 관련 학교 활동(교과 운영, 동아리, 발명대회, 산학협동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초기(2008년) 참여 학교는 4개교에 불과했으나 현재(2023년) 23개교까지 늘어났으며, 학교의 규모나 역량에 따라 다양한 형태(학교·학과·교과·수업 단위)로 맞춤형 발명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내 청소년 수의 0.1%도 안 되는 사업 참여 학생들이 매년 전체 청소년 출원의 약 15% 정도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지식재산 소양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발명교육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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