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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 중부권 거점플랫폼’ 발족식 개최 2023.04.07

바이오 메디컬, 자율주행, 스마트 안전 등 중부권 특화산업 집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부권에 민관 협업 기반의 지역특화형 혁신제품 발굴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기재부와 조달청은 지난 6일 대전지방조달청에서 중부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지역특화산업 기반 혁신제품 발굴을 위한 ‘혁신제품 스카우터 중부권 거점플랫폼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기재부, 조달청,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조달연구원 등 7개 기관과 민간 전문가인 혁신제품 스카우터 8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중부권 거점플랫폼은 바이오 메디컬, 자율주행, 스마트 안전, 수소에너지 등 중부권 특화산업의 혁신제품을 집중 발굴하고 이를 공공구매와 연계해 판로 개척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민간 스카우터가 협업을 통해 중부권의 과학비즈니스벨트·특구·산업단지 등에 숨어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발굴하면, 기재부와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돕는다.

조영욱 기획재정부 공공조달정책과장은 중부권 스카우터 거점플랫폼이 기업의 지역 기반 혁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자체 공무원 및 스카우터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스카우터 거점플랫폼을 통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혁신제품 발굴이 활성화돼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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