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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 당부 2023.04.07

최근 5년간(2017~2021년) 전체 교통사고 1.6% 감소,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연평균 96.2% 증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PM)가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공유서비스 등장에 따라 활용도 급증과 더불어 관련 교통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해, 킥보드 등의 PM 운행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3,421건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발생해 45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4월 봄철에는 날씨가 점차 포근해져 외출 및 야외 활동의 증가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또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시 안전모 착용과 두 명 이상 탑승 금지 등을 지키지 않을 시에는 더욱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는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신체가 충격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경미한 사고라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수칙을 지키며 운전해야 한다”며, “절대 두 명 이상이 탑승해서는 안 되며,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안전한 운행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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