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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美 금융 업계도 내부자 위협으로 골머리 2008.10.06

내부자 위협이 미국 내 금융 서비스 업체들이 겪고 있는 문제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버라이존 비즈니스(Verizon Business)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첨단 기술 업체들은 해커에 대비해 취약점을 찾고 보안 설정을 추적하는데 문제를 겪고 있는데 반해 금융 업체들은 내부자 위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6월 버라이존이 발표한 ‘버라이존 비즈니스 데이터 침해 조사 리포트’에 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밝혀진 것으로, 해당 연구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의 500여건이 넘는 데이터 침해에 관한 조사 대응 팀의 처리를 분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가 분석은 네 개 업계, 즉 금융 서비스, 첨단 기술 산업, 소매, 그리고 식음료 업계가 대면하고 있는 위협으로 분류하여 이루어진 것이 특징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식료품 및 소매업의 경우 내부자로 인한 데이터 침해가 각각 4%, 11%에 불과한 반면, 금융 서비스는 첨단 산업(39%)에 이어 내부자로 인한 위협이 38%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버라이존의 조사 대응 팀이 조사한 사건의 42% 이상이 직원들에 의한 것이며 전체 사건 중 32%가 정보 남용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네 개 업계 모두 웹 대면 애플리케이션 취약성과 원격 접근 통제 이슈로 인한 데이터 침해가 발생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신용카드 데이터 또한 공격자들의 가장 큰 타깃임은 물론이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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