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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준비 철저 당부 2023.04.08

전남 고흥 K-UAM 실증(그랜드챌린지) 1단계 준비 현장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7일 전남 고흥 국가종합성능비행시험장을 방문해 전남도 및 고흥군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 1단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증사업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어 차관이 직접 참석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성공적인 실증사업을 선언한 ‘K-UAM 그랜드챌린지 협약식(2.22.)’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어 차관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실증사업은 국산 기체(OPPAV)와 해외 유수 기체가 참여해 기체 안전성을 확인하고 항행/교통관리·버티포트 등 UAM 생태계 전반에 걸친 통합 운영 실증과 소음 측정이 수행되는 만큼, 민간이 마음껏 시험할 수 있는 안전한 실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전남도, 고흥군)·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 차관은 “UAM을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특례를 담은 UAM법 제정, 핵심 기술 개발 R&D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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