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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23 참가 2023.04.11

엔피코어, 일본 대표사무소 설치하고 일본 시장 본격 진출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엔드포인트 전문 보안회사 엔피코어(대표 한승철)는 지난 4월 5~7일 3일간 도쿄 국제 전시장(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23’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Japan IT Week Spring 2023에 참가한 엔피코어가 일본 고객을 상대로 EDR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엔피코어]


Japan IT Week Spring 2023은 엔터프라이즈 IT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11개의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다. 다양한 IT 핵심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비즈니스 확장을 목표로 하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방문하는 전시회다.

엔피코어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업체로 참가해 다양한 잠재 현지 파트너사 및 고객사들과 제품 및 서비스의 판매 및 수주, IT 프로젝트 상담, 견적 및 구현 일정 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1월, 엔피코어는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대표사무소를 설립,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반의 APT/EDR 전문회사인 엔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가 개발한 CTIP(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와 XDR(통합 탐지 및 대응)을 선보였다. 사이버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는 위협 분석가가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는 수고를 덜고, 여러 형식의 위협 데이터가 수집이 돼 보안팀에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정확한 위협 식별, 조사 및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XDR은 EDR과 달리 여러 엔드포인트에서 활동 정보를 수집하고 상호 연관시키지 않고, 탐지 범위를 확장했다.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서버, 클라우드 워크로드, SIEM 등에 여러 툴과 공격 벡터에 대한 통합된 창을 통해 가시성을 개선하고 관련된 탐지, 분석 및 대응을 제공한다.

일본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비중이 늘고 디지털 변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공격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 고객 기업들과 파트너사들이 엔피코어의 부스를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고 전했다.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 변환이 필수적인 기업이 늘며 특히 강소·중소기업이 부스를 많이 찾았다고 말했다.

엔피코어 한승철 대표는 “2022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디지털랭킹에 따르면 일본은 29위로 8위인 한국에 비해 디지털화가 더디고 이제 막 시작인 셈”이라며 “일본의 전체 보안시장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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