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ICT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 양성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신규 선정 추진 | 2023.04.11 |
2개교 신규 선정해 총 10개 대학원으로 확대 운영
우주·항공, 무인이동체, 메타버스, 스마트선박등 4개 특화분야 중 1개교 분야 제한 없는 일반분야 중 1개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은 2023년도 융합보안대학원 신규 선정을 위해 4월 11일부터 5월 12까지 모집 공고하고, 2개 대학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이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별 융합보안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전용 실습장 구축, 장학금 지급, 컨소시엄을 통한 산·학 연계 융합보안 프로젝트 및 인턴쉽 연계 등 산업 현장 중심형 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선정한 3개 대학원을 시작으로, 2020년 5개 대학원을 추가 선정해 총 8개의 대학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개 대학원을 신규로 선정해 총 10개 대학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 ▲융합보안대학원 현황[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히, 올해에는 주요 정책(우주·항공·해양, 첨단 이동수단,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등 국가 12대 전략기술)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도출된 특화분야(우주·항공, 무인이동체, 메타버스, 스마트선박)에서 1개 대학원을 선정하고, 분야의 제한 없는 일반분야에서 다른 1개의 대학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신규 선정 평가 시 수도권 이외의 지역의 대학이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각 대학원에 올해 5억원(2024년부터 10억원/년)을 시작으로,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6년(4+2)간 5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원들은 올해 중 컨소시엄 기업과 협력해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보안 교육과정 개발, 실습・연구실 구축 등 대학원 개설을 위한 준비를 수행하고, 202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실질적인 교육에 착수한다. 2023년도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에 대한 상세 공고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등장 등 사이버 공격이 조직화·보편화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전 산업 분야에서 고급 보안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2022년 7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으로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석·박사급 보안 전공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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