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BBC를 국영 방송국이라 칭하며 매체와의 전쟁 시작 | 2023.04.12 |
BBC 도발한 트위터...CEO는 “모든 매체는 프로파간다 도구”
요약 : IT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매체들을 겨냥한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공격성은 전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최근 트위터는 미국 매체인 NPR을 두고 “국가가 뒤를 봐주고 있는 매체”라고 하더니 영국 매체 BBC에 국영 방송국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트위터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계정들에 ‘국가’ 표시가 붙는 것이 있는데, 220만 팔로워를 보유한 BBC 계정에 이 표시가 부착됐다. 하지만 BBC의 또 다른 계정들인 BBC News World와 BBC Breaking News에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이 두 계정은 훨씬 인기가 많고 팔로워도 많다. BBC는 설명을 요구했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트위터가 BBC에 국가 표시를 붙인 건,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조직일 뿐이라는 뜻이 된다. BBC는 개인 시청자들의 수신료와 광고 사업으로 유지되는 곳으로, 정부와는 금전적으로 얽혀 있지 않다. 머스크는 “BBC 정도라면 가장 중립적으로 보도하는 매체 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트위터는 최대한 정확하고 투명하게 사실을 노출시켜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트윗을 올렸다. 말말말 : “세상 모든 뉴스는 어느 정도 프로파간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정하든 말든 상관없이요.” -일론 머스크-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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