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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또 다른 스파이웨어 개발사 등장 2023.04.12

스파이웨어의 고향 되어가는 이스라엘...쿼드림이라는 업체 발견돼

요약 : 새로운 스파이웨어가 발견됐다고 IT 외신 레지스터가 보도했다. 여러 나라의 기자, 정치인, NGO 활동가들의 아이폰에서 현재 문제의 스파이웨어가 검출되는 중이라고 한다. 제조사는 이스라엘의 스파이웨어 개발사로, 여태까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이름은 쿼드림(QuaDream)이라고 하며, iOS 14가 설치된 아이폰의 제로클릭 제로데이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여 스파이웨어를 유포하는 중이라고 한다. 스파이웨어는 레인(Reign)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레인은 장비와 통신사, 네트워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특정 파일을 검색해 빼돌리고, 사용자 모르게 카메라를 활성화 해 사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전화를 통해 이뤄지는 통화도 감시할 수 있고, 아이클라우드 1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할 수 있기도 하다.

말말말 : “쿼드림은 인리치(InReach)라는 자회사를 전면에 내세워서 활동하며, 주로 정부 기관을 고객으로 삼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가나 등이 고객이 되었다는 사실까지 확인된 상태입니다.” -시티즌랩(Citizen Lab)-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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