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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승강기 사고 40.2% "역에서 발생" 2008.10.07

부산지하철 서면역, 1년 동안 5건으로 최다 사고발생지역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이 6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사망·신경손상·내장손상 등의 피해를 가져온 중대한 승강기 사고가 2005년 8월부터 2008년 5월까지 199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중 36건은 사망에 이르는 중대한 사고로, 이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승강기 사망사고가 발생하다고 볼 수 있다.


승강기사고조사판정위원회는, 사고 199건 중 40.2%에 해당하는 80건은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기차역이나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같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가장 많이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부산지하철 서면역으로 파악됐으며, 그 외 사고다발지역으로는 지하철 서면역(5건), 연산동역(4건), 화정역(3건) 회기역(3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고 3건 중 2건은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관리부실 및 검사부실, 보수부실 등 관리자의 책임이 23%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동해남부선 부전역은 2007년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에스컬레이터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어 사후 관리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며 승강기에 대한 안전관리와 사후 대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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