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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년 제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3개 사업 선정 2023.04.13

양자과학기술·도심항공교통·뿌리기술 개발사업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3년 제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연구개발 예타) 대상 사업 선정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과기정통부·산업부·국토부·기상청 등 4개 부처·청의 3개 사업을 2023년 제1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쉽 프로젝트 사업(과기정통부)
임무지향형 양자과학기술 대표 사업 추진을 통해 선도국 수준의 기술 대도약 및 산업화 역량을 조기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양자과학기술 선점·양자산업 태동기 기술 추격을 목적으로 하는 도전혁신형 사업이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국토부, 기상청)
도심항공교통 도입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증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도심항공교통 본격 성장기 대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성·안전성·사회적 수용성 검증을 통한 도심항공교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성장형 사업이다.

동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연구개발 예타의 적시성 강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하의 주요 정책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도입된 신속조사 방식(Fast-track)이 처음 적용돼 예타 조사 기간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될 예정이다.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산업부)
수요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뿌리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뿌리산업의 부가가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으로, 수요산업에 공통으로 활용이 가능한 뿌리기술의 개발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성장형 사업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건전한 재정 유지 등을 위해 신규 투자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임을 강조하며, “한정된 투자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과 미래 기술 성장·확산을 위한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예타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며, “향후에도 신성장 4.0, 국가전략기술, 탄소중립 및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 등 국가 차원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대상 사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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