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두성 “보육시설 안전 사각지대” | 2008.10.07 |
“매년 10여명 사망” 지적… 복지부 국정감사서 밝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보육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육시설 내 영유아 안전사고도 해마다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www.mw.go.kr)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04~2007 보육시설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날 임 의원이 전한 바에 따르면, 보육시설 내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자의 경우 2004년 3003명이던 것이 2005년 3161명, 2006년 3716명, 그리고 2007년 5808명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안전사고가 늘면서 생명을 잃은 영유아수도 매년 증가해 2004년 8명, 2005년 11명, 2006년 10명, 2007년 13명이 보육시설 내 안전사고로 사망했다. 2004년부터 4년간 발생했던 보육시설 내 부상사고 유형을 보면, 실내 부딪힘이 5171(3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실내 넘어짐(3611건, 23%), 실외 넘어짐(2038건, 13%), 실외 부딪힘(1198건, 7.6%)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보육시설 내 사망사고의 유형별 현황으로는 통학버스 및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전체 40%(17건)로 가장 많아 통학시 안전사고 대책마련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와 관련 임두성 의원은 “영유아기의 안전사고는 심각한 경우 평생장애를 유발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며 “보육시설의 안전을 위한 지도감독체계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안전하고 질 높은 영유아보육은 본격적인 저출산시대에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점적 해결과제”라면서 “안전한 보육시설 환경이 조성되는 날까지 범정부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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