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이상 다운로드 한 교세라 안드로이드 앱...악성 공격에 활용될 수 있어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교세라(Kyocera)의 안드로이드 앱들에서 멀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데에 악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VE-2023-25954라는 취약점 때문이다. 문제가 되는 앱은 세 가지로 KYOCERA Mobile Print, UTAX/TA Mobile Print, Olivetti Mobile Print라고 한다. v3.2.0.230119 포함 이전 버전들이 전부 취약점의 영향권 아래 있다. 교세라 측은 3.2.0.230227 버전을 내놓으며 사용자들에게 업데이트를 촉구했다.


배경 : 공격자는 교세라 앱이 설치된 모바일 장비 내 다른 앱들을 통해 이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함으로써 멀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문제의 앱들을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의 수는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한국에도 교세라 코리아가 운영되고 있다.

말말말 : “공격자는 피해자의 장비에 악성 앱을 은밀히 심은 후, 그 앱을 통해 교세라 앱의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는 방식으로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VN-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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