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해양수산 정보를 활용한 사업모델 등 아이디어 공모 | 2023.04.15 |
‘제10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사업(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제10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①해운·항만 물류 ②해양환경·기후·안전 ③해양·어촌 관광·레저 ④낚시·귀어·양식 ⑤수산물 유통·안전·품질인증을 비롯한 해양수산 전 분야이다. 공모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기획’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해양수산 정보를 활용·분석해 의사결정을 돕는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빅데이터 분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공모전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1차 서류 심사(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와 2차 발표 심사(완성도, 사업성 등)를 거쳐 최종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8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2명·우수상 7명까지 총 10명에게 상금 1,6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은 “머신러닝 등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해양수산 분야에 가치 있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그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다양한 해양수산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됐다.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총 722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는데, 이 중 2015년과 2020년에 각각 대상을 받은 ‘낚시어선 승선자 관리 앱(App)’과 ‘스마트 접현등’은 실제 서비스로 구현돼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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