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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 울트라셋, 최다 유해사례 기록 2008.10.07

4년간 145건… 식약청 국감자료 통해 밝혀져


한국얀센이 만든 울트라셋에 대한 유해사례 신고가 최근 4년간 145건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울트라셋은 해열·진통·소염제로 많이 처방되는 복합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에 준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올 6월까지 식약청에 보고된 복합의약품의 유해사례 240건 중 울트라셋이 절반을 넘는 145건을 차지했다.


코자플러스(34건), 코디오반(11건), 코아프로벨(9건)은 그 뒤를 이었다.


유해사례 유형을 보면 구역질과 구토과 36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현기증(8건)과 피부발진(6건) 그리고 호흡곤란(3건)도 적지 않았다. 식약청은 이들 증상을 해당 의약품의 설명서에 기재토록 했다.


이에 심 의원은 “이들 유해사례는 의약품 제조·수입 업자와 약사에게는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주요 보고자인 의사들에게는 임의적으로 보고할 수 있도록 약사법에 규정돼있다”며 실제 사례가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합제 오리지널 약품에서 유해사례 보고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이를 모방한 복합제 복제약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생동성 시험을 거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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