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게임 채팅, 가장 위협적인 첩보 유출 경로 | 2023.04.17 |
미국 사회의 충격을 가져다 준 첩보 유출 사고...온라인 게임 시설 재평가 들어가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온라인 게임 환경에서 이뤄지는 사용자들 간 채팅을 통해 적잖은 첩보가 새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미군은 전 세계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거의 모든 기지들마다 군인들을 위한 여가 시설들이 마련돼 있고, 젊은 군인들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일과가 끝나면 누구나 정부가 마련한 PC방으로 가서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20대 초반 미 주방위군 소속 병사 한 명이 국가 기밀을 게임 채팅을 통해 유포한 사실이 밝혀지며 이러한 군 기지 내 시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소셜미디어나 게임 채팅 방은 10년도 넘게 ‘첩보 유출 위기가 높은 곳’으로 분류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수집하려는 APT 단체들이 소셜미디어에 적잖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제 게임 산업에서도 비슷한 시도가 적잖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어도 일부 군 시설에서는 PC 게임 시스템들이 철거될 수도 있다. 말말말 : “세상에 무수히 존재하는 게임 채팅 채널들도 일종의 소셜미디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비밀 유출이나 여론 조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피터 싱어(Peter Singer)-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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