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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열공급시설 안전점검으로 안전대전환에 기여한다 2023.04.18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위한 현장 점검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를 방문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민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의 첫 번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산업부 소관 집중 안전점검은 에너지 6개 분야 78개 시설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61일간 민관 합동 방식으로 실시되며, 해당 점검 소관 추진단장은 1차관이다.

장영진 1차관이 방문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는 20년 이상 장기 사용 열수송관이 전체 관로길이 142㎞ 중 58㎞(41%)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사보다 철저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장 차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송현규 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민관 합동 점검반장인 아주대 박장호 교수, 동일기술공사 문창현 이사와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의 열공급시설 관리 현황과 비상매뉴얼 등 안전관리 현황 등을 청취한 이후, 중앙지사 내 열원시설을 둘러보고 열화상카메라가 부착된 열수송관 점검차량에 탑승해 열수송관 누수 상황을 점검했고 관련 순찰자 및 24시간 체제로 근무하는 중앙제어실 관계자를 격려했다.

장 차관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집중 안전점검을 위해 수고해 주신 민간 합동 점검반원 및 각 기관 참석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6월까지 진행될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장기 사용 열수송관의 꼼꼼한 점검으로 안전점검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집단에너지 정책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집단에너지 안전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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