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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검출제품 1102톤 미회수 2008.10.07

1102톤 이미 섭취된 것을 추정… 최영희 의원 식약청 자료 공개해


멜라민 검출제품 1102톤이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영희 민주당 의원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www.mw.go.kr)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식약청 제출 자료를 근거로 해 수입된 멜라민 검출제품 1340톤 중 17.7%에 해당하는 238톤만 압수·회수됐다고 전했다.


나머지 1102톤의 경우 시중에서 유통·소비됐다는 추정이 가능한 것이다. 식약청 통계는 6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멜라민 검출 제품별로 보면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은 각 47.5%(10만483kg 중 4만7735kg)와 35.9%(1만2196kg 중 4382kg)만 회수됐다. 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의 ‘밀크러스크’는 9.6%(1만4277kg 중 1368kg), 유창에프씨의 ‘베지터블밀크파우더F25’는 15%(2만5000kg 중 3500kg)만 압류·회수됐다.


그밖에 (주)화통앤바방끄의 ‘고소한 쌀과자’는 31.2%(14만5896kg 중 4만5637kg), 동서식품의 ‘리치샌드위치크래커치즈’는 21.4%(8만7315kg 중 1만8743kg), 한국네슬레의 ‘키캣’은 12.6%(34만7564kg 중 4만3887kg), 롯데제과의 ‘슈디’는 4.8%(7만482kg 중 3410kg)만 회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최 의원은 “위해식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해식품이 유통된 경우에는 신속히 회수해 폐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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