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창원국가산단 2.0 도약, 창원시-글로벌기업 ‘맞손’ 2023.04.20

창원시, 지멘스·다쏘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 위한 3자간 업무협약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창원시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현지 시각 지난 17일 세계적인 기술기업인 지멘스, 지난 18일 3D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과 각각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창원시]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제조 관련 높은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가진 글로벌 기술 기업인 지멘스와 다쏘시스템의 인프라(플랫폼, 솔루션) 도입, 기술 컨설팅 등 활용으로 경쟁력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 및 스마트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스마트공장 대부분이 기초 단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 및 스마트 제조 전문인력의 부족 △투자 대비 성과 불확실성 △자금 부족 등으로 고도화 수준의 산업 DX 추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멘스, 다쏘시스템과 손을 맞잡고 선진 사례와 기술을 반영하고 글로벌기업과 연계해 제조 공정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해 나가면서 실질적인 스마트팩토리를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18일에는 창원시가 지원하는 한독소재센터에서 독일 국제 기술협력 지원 기업인 이플로우, 진영TBX가 독일 현지 기업 간 MOU를 체결해 수출 활성화 및 기술협력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창원시와 지멘스, 다쏘시스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협력은 창원이 한국 디지털 트윈의 거점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으로 훌륭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