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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유해업소 “서울이 제일 많아” 2008.10.07

서울지역과 경기지역 2만95개로 전체의 41%


가장 깨끗해야 할 학교정화구역이 아직도 청소년 유해시설로 가득해 교육당국이 학교 주변 교육환경 개선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7일 서울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전국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업소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정화구역 유해업소의 심각성을 전한 가운데 서울시 학교주변에 유해업소가 가장 많다며 서울교육청의 관리소홀을 지적했다.


서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학교주변 유해업소로는 PC방은 물론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여관 등 청소년 유해시설이 전국적으로 4만8천985개가 아직도 버젓이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유흥․단란주점(1만3천477개)과 노래연습장(1만199개)이 2만3천676개로 전체의 거의 절반(48.3%)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호텔여관(15.1%), 당구장(13.8%), PC방(12.8%)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1만2천803개)과 경기 지역(7천292)이 2만95개로 전체의 41%를 차지했으며, 이어 부산(7.4%), 경남(7.0%), 전북(6.3%), 대구(6.1%)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유해업소 수

비율

지역

유해업소 수

비율

서울

12,803

26.1%

인천

1,891

3.9%

경기

7,292

14.9%

강원

1,761

3.6%

부산

3,621

7.4%

울산

1,753

3.6%

경남

3,446

7.0%

충남

1,479

3.0%

전북

3,070

6.3%

충북

1,330

2.7%

대구

3,001

6.1%

대전

1,149

2.3%

경북

2,553

5.2%

제주

1,000

2.0%

전남

2,144

4.4%

광주

692

1.4%

-

-

-

48,985

100%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업소 수(’08.6.30 기준)>

 

특히 180개 교육청 중 서울 동작교육청(1천856개:동작구,관악구)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중부교육청(1천806개:종로구,중구,용산구), 서부교육청(1천669개: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 남부교육청(1천424개: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강동교육청(1천365:강동구,송파구)으로 서울시의 유해업소 밀집이 가장 심했다. 지방에서는 교육청중에는 전북 전주교육청(1천144개)과 대구 동부교육청(1천66개:수성구,동구,중구)이 천 개 이상의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분

각종업소 종류

호텔

여관

유흥/단란주점

노래

연습장

당구장

PC방

게임장

기타

소계

1

서울 

동작교육청

322 

524 

300 

284 

307 

119 

1,856 

2

서울 

중부교육청

257 

526 

166 

163 

270 

424 

1,806 

3

서울 

서부교육청

260 

368 

284 

301 

73 

383 

1,669 

4

서울 

남부교육청

206 

376 

245 

199 

391 

1,424 

5

서울 

강동교육청

100 

254 

308 

204 

341 

158 

1,365 

6

전북 

전주교육청

61 

225 

239 

216 

206 

197 

1,144 

7

대구

동부교육청

166

112

196

66

163

363

1,066

8

대구

서부교육청

88

131

174

65

119

383

960

9

부산

서부교육청

133

334

174

154

98

54

947

10

서울 

북부교육청

61 

178 

233 

186 

168 

101 

927 

11

서울 

강남교육청

46 

372 

202 

154 

70 

60 

904 

12

울산

강북교육청

129

337

198

130

43

42

879

13

울산

강남교육청

111

375

193

127

36

32

874

14

대구

남부교육청

100

100

192

55

81

341

869

15

경기 

수원교육청

148

194

101

179

148

89

859

<지역교육청별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교육청>


더 큰 문제는 교육청과 행정기관의 느슨한 대처로 이전/폐쇄 유예기간이 초과된 업소가 무려 182개나 됐으며, 무단설치 업소도 239개나 여전히 영업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부교육청이 가장 많은 51개이며, 서울 동작교육청(28개)․강남교육청(25개)․북부교육청(23개)․성동교육청(16개) 등 특히 서울지역 지역교육청 관내에 밀집되어 있었다.


서의원은 “교육은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조사를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우리 아이들이 학교주변 유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학교정화구역에 대한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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