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라민 학교급식 재료제한 조치...행정 편의주의 | 2008.10.07 |
서울지역 학부모, 교육청서 관련지도 받은 바 없어
멜라민 파문이 점차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중요한 학생들의 학교급식에서는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민주당의 김영진 의원은 멜라민 파문 이후 교육청의 대처를 확인한 결과 멜라민 급식 재료 제한 조치에 대해 현재까지 보고된 실적이 없다고 7일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김 의원은 “일부 서울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탐문한 바에 따르면, 학교로부터 가정통신문을 수령한 학부모는 현재까지 없고, 학생들 또한 멜라민이 포함된 식품명이나 위험성에 관한 교육지도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며 교육당국의 허술한 대처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는 공문 한 장으로 지도하려는 교과부의 행정편의주의식, 교육관료주의식 발상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단순히 학부모들을 동원한 일회성 지도가 아니라, 예산을 배정해 학교가 현장에 나서서 학교 주변의 유해식품 근절 및 급식 식재료 단속 의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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