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검사 필요한 고등학생 73% 방치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교육당국의 방치로 인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7일 서울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선별검사결과에서 많은 학생들이 정밀검진이 필요함에도 불구 이를 그냥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전국 초/중/고 96개교 31,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학생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12.5%, 중학생이 16.4%, 고등학생은 18.6%가 정신 질환 여부에 대해 정밀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등학교의 경우 10명 중 2명이 정밀검진이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다.
|
구 분 |
학생수 |
정상학생 |
정밀검진
필요학생 |
정밀검진 실시 |
정밀검진 미실시 |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
초등학생 |
11,170 |
9779 |
87.5 |
1,391 |
12.5 |
637 |
45.8 |
754 |
54.2 |
|
중학생 |
9,096 |
7,602 |
83.6 |
1,494 |
16.4 |
529 |
35.4 |
965 |
64.6 |
|
고등학생 |
10,921 |
8,888 |
81.4 |
2,033 |
18.6 |
552 |
27.2 |
1481 |
72.8 |
|
계 |
31,187 |
26,269 |
84.2 |
4,918 |
15.8 |
1,718 |
34.9 |
3,200 |
65.1 |
< 전체 학생대비 정밀검진이 필요한 학생 비율 (단위 : 명, %) >
서울시의 경우 조사학생 2천617명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학생 수는 340명이지만 이중 92명인 27%만 정밀검사를 했고, 정밀검사를 한 92명중 53%인 49명이 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와 문제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
시도명 |
구분 |
①정신건강
조사학생수 |
선별검사 현황 |
정밀검사 현황 |
|
정 상 |
②정밀검사 필요학생 |
③정밀검사 실시 |
④상담 및 심리치료 |
|
학년 |
성별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
서울시교육청 |
초1 |
남 |
212 |
191 |
90.1 |
21 |
9.9 |
10 |
47.6 |
4 |
40.0 |
|
여 |
233 |
217 |
93.1 |
16 |
6.9 |
6 |
37.5 |
1 |
16.7 |
|
계 |
445 |
408 |
91.7 |
37 |
8.3 |
16 |
43.2 |
5 |
31.3 |
|
초4 |
남 |
285 |
239 |
83.9 |
46 |
16.1 |
15 |
32.6 |
9 |
60.0 |
|
여 |
252 |
227 |
90.1 |
25 |
9.9 |
9 |
36.0 |
2 |
22.2 |
|
계 |
537 |
466 |
86.8 |
71 |
13.2 |
24 |
33.8 |
11 |
45.8 |
|
중1 |
남 |
352 |
320 |
90.9 |
32 |
9.1 |
6 |
18.8 |
3 |
50.0 |
|
여 |
325 |
267 |
82.2 |
58 |
17.8 |
18 |
31.0 |
10 |
55.6 |
|
계 |
677 |
587 |
86.7 |
90 |
13.3 |
24 |
26.7 |
13 |
54.2 |
|
고1 |
남 |
575 |
485 |
84.3 |
90 |
15.7 |
13 |
14.4 |
10 |
76.9 |
|
여 |
383 |
331 |
86.4 |
52 |
13.6 |
15 |
28.8 |
10 |
66.7 |
|
계 |
958 |
816 |
85.2 |
142 |
14.8 |
28 |
19.7 |
20 |
71.4 |
|
총계 |
2,617 |
2,277 |
87.0 |
340 |
13.0 |
92 |
27.1 |
49 |
53.3 |
49명의 정밀검사 결과에 대한 문제 유형별 현황을 보면 우울증이 67%인 33명으로 나타났고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33%인 16명으로 나타났다.
|
시도명 |
구분 |
①정밀검사
학생수 |
정밀검사 결과 문제 유형별 현황 |
⑧정상 |
|
②ADHD |
③인터넷
중독 |
④우울 |
⑤폭력성 |
⑥성문제 |
|
학년 |
성별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학생수 |
비율 |
|
서울시교육청 |
초1 |
남 |
10 |
4 |
40.0 |
0 |
0.0 |
0 |
0.0 |
0 |
0.0 |
0 |
0.0 |
6 |
60.0 |
|
여 |
6 |
1 |
16.7 |
0 |
0.0 |
0 |
0.0 |
0 |
0.0 |
0 |
0.0 |
5 |
83.3 |
|
계 |
16 |
5 |
31.3 |
0 |
0.0 |
0 |
0.0 |
0 |
0.0 |
0 |
0.0 |
11 |
68.8 |
|
초4 |
남 |
15 |
9 |
60.0 |
0 |
0.0 |
0 |
0.0 |
0 |
0.0 |
0 |
0.0 |
6 |
40.0 |
|
여 |
9 |
2 |
22.2 |
0 |
0.0 |
0 |
0.0 |
0 |
0.0 |
0 |
0.0 |
7 |
77.8 |
|
계 |
24 |
11 |
45.8 |
0 |
0.0 |
0 |
0.0 |
0 |
0.0 |
0 |
0.0 |
13 |
54.2 |
|
중1 |
남 |
6 |
0 |
0.0 |
0 |
0.0 |
3 |
50.0 |
0 |
0.0 |
0 |
0.0 |
3 |
50.0 |
|
여 |
18 |
0 |
0.0 |
0 |
0.0 |
10 |
55.6 |
0 |
0.0 |
0 |
0.0 |
8 |
44.4 |
|
계 |
24 |
0 |
0.0 |
0 |
0.0 |
13 |
54.2 |
0 |
0.0 |
0 |
0.0 |
11 |
45.8 |
|
고1 |
남 |
13 |
0 |
0.0 |
0 |
0.0 |
10 |
76.9 |
0 |
0.0 |
0 |
0.0 |
3 |
23.1 |
|
여 |
15 |
0 |
0.0 |
0 |
0.0 |
10 |
66.7 |
0 |
0.0 |
0 |
0.0 |
5 |
33.3 |
|
계 |
28 |
0 |
0.0 |
0 |
0.0 |
20 |
71.4 |
0 |
0.0 |
0 |
0.0 |
8 |
28.6 |
|
총계 |
92 |
16 |
17.4 |
0 |
0.0 |
33 |
35.9 |
0 |
0.0 |
0 |
0.0 |
43 |
46.7 |
< 정밀검사 결과 문제유형별현황>
이러한 상황에도 전국적으로는 검진 대상 학생들 중, 초등학생 54.2%, 중학생은 64.6%, 고등학생은 무려 72.8%가 검진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은 사회가 신체건강과는 다르게 정신 건강문제에 대해선 부정적 편견들을 가지고 있어 문제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을 파악하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사회가 쉬쉬하는 동안 우리아이들은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가고 있고 결국 정신마저 병들고 있다”면서 “이제 이 문제는 우리가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해법에 대해 논의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교육당국에, 학모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바꿀 수 있는 방안을 찾음과 동시에 정신건강이 의심 되는 아이들을 의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정되어 실시하고 있는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전 학교로 확대 실시하고 전문적으로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인력과 프로그램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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