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토크립트, 차량 및 부품용 키 관리 통합 솔루션 ‘KEY’ 출시 | 2023.04.25 |
키 기반 보안 체계...하드웨어와 사용자, 서비스가 어울려 서로를 식별·안전 유지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CV·EV 차량 및 부품 제조 공정에서 효율적 키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 ‘아우토크립트 KEY’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자료=펜타시큐리티] 자동차가 커넥티드카(CV)와 전기차(EV) 등 첨단화됨에 따라, 완제품뿐만 아니라 부품의 보안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특히 주변 차량과 도로, EV 충전기, 모바일 기기 등과 연결되는 통신 계통 부품은 제조 시 보안 탑재가 필수가 된 상황이다. 그에 따라 부품 제조 공정에서 보안 정책을 포함한 펌웨어와 함께 각각 식별 가능한 암호 키를 주입, 고유성을 부여했다. 하드웨어와 사용자 그리고 서비스가 어울려 3자가 서로를 식별함으로써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키 기반 보안 체계를 이루게 됐다. 아우토크립트는 엄정한 키 관리 시스템 KMS(Key Management System)을 중심으로 대칭키, 비대칭키, PKI, HSM 키 보관, 양자 난수 생성 QRNG, 암호화, 각종 인증서, 전자서명 등 일선 현장에 필요한 모든 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종 OEM과 각 티어 제조사 간의 키 관리 체계를 통합하여 보안성 및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차 안전·보안 관련 국제 표준 컨설팅을 제공하여 손쉽게 각종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 등 주요 부품사 구축을 통하여 주요 부품사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오늘날 산업 추세를 일반화해 보면, 기존의 단순 기능 제품 제조업이 다기능·고성능 부품의 조립산업화 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부품이 키 기반 보안 체계 속으로 진입해 들어오는 형국”이라며 “이때 제조 공정이 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보안 공백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출시한 ‘아우토크립트 KEY’가 바로 그 공백을 해소하는 솔루션”이라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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