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장, 미국 LA 진출기업 지식재산 간담회 개최 | 2023.04.27 |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시 지재권 확보·분쟁 예방 중요성 강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특허청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가 위치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로스앤젤레스(LA)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로스앤젤레스(LA)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는 2012년 3월에 개소한 이후, 미국 변호사 2명이 미국 서부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위해 지식재산 분야 애로 사항 상담·법률 자문·지재권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대미 수출의 최대 교두보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우리 기업들과 함께 현지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 분야 애로 해소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됐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해외 지재권 분쟁 시 법적 대응에 오랜 기간과 비용 소요 △신뢰성 있는 지재권 전문 법률회사(로펌) 정보 부족 △해외 지재권 확보 등에 대한 애로 해소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미국 현지 지재권 법률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특허·상표 침해 등 지재권 분쟁이 많이 발생하므로,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미리 지재권 분쟁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최근 주요국들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지재권 확보와 분쟁 예방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허청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지식재산센터의 기능과 역할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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