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개입한 핵티비스트...이스라엘 기관 40여곳에서 피해 발생

요약 : IT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어나니머스의 지부라고 주장하는 ‘어나니머스 수단(Anonymous Sudan)’이 이스라엘의 첩보 기관인 모사드(Mossad)와 네타냐후 총리 등 여러 조직과 인물을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실시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40여 군데에서 이들의 공격 활동이 적발되는 중이다. 쏟아지는 공격은 수요일부터 시작됐으며, 어나니머스 수단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적대적 행위에 대한 보복”으로써 이번 공격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피해를 입은 곳 대부분 사회 기반 시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경 : 7개의 금융 관련 시설, 2개의 로켓 경보 시스템, 5개의 의료 건강 시설, 4개의 대학 기관, 9개의 유틸리티 시설 및 통신사, 3개의 이스라엘 항공사, 1개의 공항이 이번 공격의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관계는 최근 들어 더욱 험악해지고 있으며, 아랍권 국가들 사이에서는 화해의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이스라엘은 더더욱 고립되어 가는 중이다.

말말말 : “이스라엘이 지금 공격을 받는 건 자신들이 한 짓 때문이다.” -어나니머스 수단-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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