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CCTV 대부분 “해커에 무방비” | 2008.10.08 |
설치된 24개 구 가운데 방화벽 설치는 강남구 1곳
서울 시내에 설치된 방범용 CCTV의 대부분이 해킹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은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서울 시내 24개 구 가운데 방화벽, 데이터 암호화 등 보안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3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설치된 방범용 CCTV에 방화벽이 설치돼 운영되는 곳은 강남구 한곳에 불과하며 데이터를 암호화 하는 곳도 성동구, 금천구 2곳뿐으로 나타나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전체 25개 구 중 방범용 CCTV가 하나도 없는 은평구를 제외한 24곳 중 3개 구를 제외한 모든 방범용 CCTV가 해킹과 영상정보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서울 시내에 설치된 총 1천797대 방범용 CCTV 중, 방화벽 설치 또는 데이터 암호화를 하고 있는 강남구 412대, 성동구 32대, 금천구 50대 등 494대를 제외한 1천303대(72.5%)의 CCTV가 해킹과 영상정보 유출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에 대해 한 보안 전문가는 “상당수 CCTV의 경우 카메라와 관제센터가 케이블로 연결돼 중간에 케이블을 몰래 연결하면 영상을 훔쳐보거나 저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는 해킹 등으로 인해 제3자에게 영상정보 등 개인정보가 유출돼 사생활이 침해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하루 빨리 방범용 CCTV 보안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토록 하라”고 주문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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