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 중기부 장관, 유엘 솔루션즈와 업무협약 체결 | 2023.04.28 |
미래 세대를 위한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기술 혁신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기부와 유엘 솔루션즈(UL Solutions)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래 세대를 위한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기술 혁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와 유엘 솔루션즈는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해, 한국의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을 포함한 신산업 분야에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실증·검증 등 기술 지원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국에서 요구하는 인증이 필요하나 융합 신제품의 경우 인증 요건이 복잡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해외 인증이 많은 해외 진출 기업에 큰 장애로 작용했다. 특히 유엘(UL) 인증은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기술 검증을 충족해야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획득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인증 당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등 주기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유엘(UL) 인증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중기부와 유엘 솔루션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성능 검증, 시험·검사까지 전 단계에 걸쳐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중기부와 유엘 솔루션즈는 국내 기술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미국 내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스타트업)은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과 함께 공식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공동으로 결정한다. 또한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과 미국 내 기업(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포함)의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한다. 양측은 향후 이행 협약을 통해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중기부는 한국 내 ‘세계적(글로벌) 인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엘 솔루션즈는 성능검증과 시험·검사까지 기업의 시장 준비성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 검증기관으로 인정받는 유엘 솔루션즈가 외국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추진하는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잠재력 있는 유망 기업이 세계적(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등 어두운 터널을 극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모형(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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