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의 크리덴셜 훔쳐 비트코인 가로챈 남성, 4년형 선고 받아 | 2023.05.02 |
체포된 형제의 자산 압류하지 못한 경찰...그 사이에 자산 가로채다 적발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미국의 31세 남성이 형제의 암호화폐 지갑에서부터 712 비트코인을 훔친 혐의를 인정 받아 4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원래 비트코인의 주인이었던 인물은 이미 2020년 범죄에 연루되어 체포된 상황이었으며, 그가 소유했던 비트코인은 수사 기관의 몰수 대상이었다. 하지만 코인이 저장된 장비의 각종 보안 장치 때문에 몰수는 진행되지 않았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생(혹은 형)이 진짜 크리덴셜을 가지고 조금씩 돈을 빼돌렸다가 적발된 것이라고 한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믹서(mixer) 서비스가 활용되기도 했다. 믹서 서비스는 다크웹에 주로 존재하는 기능으로, 범죄 행위를 통해 번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들을 세탁해 준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범죄 행위가 적발되면서 미국 사법부는 그 동안 몰수하지 못했던 돈을 몰수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몰수된 금액은 약 2천만 달러에 이른다. 말말말 : “형제로부터 크리덴셜과 암호화폐를 훔친 개리 하몬(Garry Harmon)은 래리 하몬(Larry Harmon)의 자산이 몰수되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부당하게 얻은 자신의 재물 역시 정부에 넘길 것이라고 합니다.” -핵리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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