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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노조 “방통위 산하기관 통합 반대한다” 2008.10.09

9일 성명발표… “정통협력진흥원, 인터넷진흥원과의 통합 안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 노동조합이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KISA 노조는 9일 발표한 성명에서 “방통위 산하기관을 단순히 통합하는 건 갈수록 중요해지는 정보보호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행위”라며 통합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했다. 각 기관 통합으로 정보보호 작업이 힘을 잃을 거라고 지적한 것.


이어 노조는 두 기관과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거의 없다고 전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ISA의 정보보호 기능이 단순통합으로 매몰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나서 “이는 정보보호 기능 강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반하는 정책”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인 노조는 “정보보호전문기관인 KISA는 존속돼야 하며 정보보호 기능에 대한 숙고없는 단순통합에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보보호 업무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로 장기간의 투자와 노력으로만 그 전문성이 확보 및 유지될 수 있다”며 오히려 KISA 등 정보보호 전문기관 등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지속돼야 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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