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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4개 밖에 안돼? 2008.10.09

심재철 의원, “전국 75%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위생문제”

강원본부, “전국 24개소? 자율조치일 뿐 행정조치 아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올해 전국 24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식약청의 식품위생 점검 결과, 18곳이 비위생적인 식품위생으로 인해 행정조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사실은 식약청이 심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1/4분기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위생 자율감시원 활동결과’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심 의원은 “식약청이 관내 휴게소 24개소에 대해 지난 2008년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자율감시원 활동결과에 따르면, 이중에서 18곳의 위생상태가 불량해 현지시정(6), 시정(4), 주의(7), 경고(1) 등의 행정조치를 받은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심 의원은 본 자료를 분석한 휴게소별 주요 점검결과의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이 3년이나 초과된 식품이 발견되는가 하면, 식품과 비품(신발, 의류 등) 등을 혼용, 조리원 조리 시 위생장갑 미착용, 냉동용 어묵을 냉장보관을 하는 등 비위생적인 식품위생으로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반면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위와 같은 심 의원의 발표는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의 심 의원의 발표에 제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 24개 휴게소는 실제 강원지역 휴게소이다. 금일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149개소다.

둘째, 식약청의 식품위생 점검 결과가 아닌 ‘자율감시원 활동결과’다.

셋째, ‘자율감시원’은 자체 휴게소 직원과 도로공사직원 구성으로 2006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넷째, 자율 자체 감시를 통한 자체 시정ㆍ조치 등은 있었지만 행정조치는 아니다.

다섯째, 자율감시 체제를 갖추고 그에 따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여섯째, 금년 중 식약청 및 지자체 점검 시 적발사례 없다.

 

한편 실제 심 의원이 발표한 행정조치를 받았다는 휴게소는 치악속초춘천 등 모두 강원지역 휴게소였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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