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대상 정보보안 간담회 개최 | 2023.05.10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부산시는 지난 8일 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 공유 및 정보보안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부산시] 이번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보안 관리가 취약한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정보보안 업무 부서장 및 담당자가 참석해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강화된 사이버보안 정책 주요 변경 사항 △내부 직원의 정보보안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방안 △최근 해킹 사례를 통한 정보보안 경각심 제고 △용역사업 및 원격유지보수 보안 관리 방안 △웹 취약점 점검 및 보안 관리 방안 △출자·출연기관 정보보안 평가 지표 설명 △기관 간 상호 협력 및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고, 이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초 중국 해킹조직에 의한 정부 기관 홈페이지 해킹 공격이 이미 알려진 취약점을 이용한 고전적인 기법임이 확인됨에 따라 기관 홈페이지 관리상의 애로 사항과 취약점 조치 방안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2021년부터 시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산하 기관 정보보안 컨설팅, 사이버보안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정보보안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보안 활동과 소통 및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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