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회 기반 시설에서 사용되는 장비 제조사...주요 기밀 다크웹에 등장

요약 : 전자 장비 업체 산미아코퍼레이션(Sanmina Corporation)의 내부 정보가 다크웹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IT 외신 사이버뉴스가 보도했다. 약 5만 명 직원들의 개인정보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매자는 개인정보 외에도 기업의 기밀이 담긴 PDF 문서 200여 건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모든 정보는 2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직까지 이들이 판매하는 데이터셋의 진본성은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배경 : 산미아코퍼레이션의 장비들은 대다수 사회 기반 시설로 포함되는 병원, 통신사, 국방 산업, 항공사, 에너지 시설, 창고 시설들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즉 이번 해킹 사고로(해킹된 게 맞다면) 미국의 중요한 국가 기반 시설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뜻이 된다.

말말말 : “공격자들의 주장이 맞는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이버뉴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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