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2023년도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신규 선정 | 2023.05.16 |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에 3개 대학(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분야 최고급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사업’에 3개 대학(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최초로 2개 대학(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을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급 융합 인재를 연간 대학당 2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기술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XR,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등)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전공과목 및 다학제 교과목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기업들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 및 연구개발 단계를 아우르는 핵심 능력을 배양하고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고급 인재로 양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은 메타버스 분야 기술수요 변화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운영 및 산학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급변하는 메타버스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건국대는 문화콘텐츠·예술디자인·컴퓨터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기술 발전 동향과 추세를 반영한 산학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수요 변화에 대응 가능한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성균관대는 미디어 기술‧콘텐츠 분야의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체 협력 기반 팀티칭 과목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도모한다. 세종대는 메타버스 4대 핵심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분야별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 프로젝트 중심형 교과 운영을 통해 고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산업 현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융합 분야의 기술 특성을 반영한 교육 및 산업 현장과 연계한 연구역량 확충을 통해 고급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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