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웹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정보 탈취 멀웨어...강자들 속 신흥 세력 눈에 띄어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새로운 정보 탈취 캠페인이 계속해서 다크웹에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보안 업체 켈라(KEL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기존 강자였던 레드라인(RedLine), 라쿤(Raccoon), 비다(Vidar)가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오로라(Aurora), 마스(Mars), 메타(Meta), 타이탄(Titan)과 같은 새로운 정보 탈취 멀웨어들이 꾸준히 존재감을 나타내는 중이라고 한다. 나름 경쟁이 치열한 곳인데, 그만큼 정보를 가져가려는 수요가 해킹 그룹들 사이에서 높다는 것이다. 현재 이쪽 업계 1위는 라쿤이다.


배경 : 켈라에 의하면 올해 눈여겨봐야 할 정보 탈취 멀웨어는 타이탄, 루마C2(LummaC2), 스틸시(Stealc),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라고 한다. 경쟁자가 많아지면서 정보 탈취 멀웨어의 구독료와 가격이 계속해서 하향조정되고 있으며, 이는 정보 탈취 캠페인을 벌이려 하는 자들을 위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음을 뜻한다.

말말말 : “정보를 탈취하려는 노력은 올해에도 끊임없이 증가할 예정입니다. 이를 촉발시키는 사업자들이 자꾸만 생겨나고 있기도 합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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