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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 주최 원자력 안전 국제 워크숍 참석 2023.05.17

오태석 제1차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자력 안전기술 확보 중요하다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지난 16일 열린 ‘원자력 안전 응용을 위한 혁신 기술에 관한 국제 워크숍’에 참석해 국내외 원자력계 인사들과 만나 이번 행사의 국내 개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와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원자력학회가 함께 공동 주최하는 국제 워크숍으로, 국내외 원자력 분야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석하며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자력 분야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의 응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원자력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행사 시작 전 원자력기구(NEA) 맥우드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한국과 원자력기구 간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위치해 있는 한국의 전문가들이 원자력기구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또한, 원자력 분야 양성 평등 및 여성 인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분야 국제 여성 전문가들이 진로 상담 등을 지원해 주는 국제 워크숍을 오는 8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원자력기구와의 공동연구 등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오태석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원자력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안전이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상용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혁신 기술을 활용한 원자력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기업 대표들은 새만금 1·2공구에 이미 입주해 있는 기업에도 알이백(RE100)을 지원해 주고, 이차전지 기업 특성상 요구되는 대용량 용수·전력 등 확보와 동일한 원료인데도 수출국 사정으로 달라지는 코드번호 때문에 원료 처리 방법을 달리 해야 하는 불편 등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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