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연간 817명 | 2008.10.11 |
인터넷 장기매매 4,022건 적발(’07~’08.9)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해 매년 장기이식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해 장기이식 대기자와 대기 중 사망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이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임두성 의원이 지난 10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이식 대기자 현황’ 및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그에 따른 연도별 장기이식 대기자 현황을 보면, 2003년 9,619명에서 2008년 현재 8월 16,994명으로 매년 증가해 왔다. 또한 올해 8월 현재 강기별 대기일은 보면, 각만 5년 9개월, 폐 4년 4개월, 심장 3년 10개월, 골수 3년 5개월, 신장 3년 4개월, 췌장 3년 2개월, 간장 2년 6개월 순으로 평균 장기이식 대기일은 3년 11개월로 나타났다. 장기별 대기자 현황은 신장이 7,188명(42.3%)으로 가장 많고 각막(3,551명), 골수 3,485명, 간장(2,32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2007년부터 2008년 9월 동안 실시한 인터넷 장기매매 모니터링 결과 장기매도 2,915건, 장기매수 82건, 브로커 25건 등 총 3,022건을 적발했다. 심화되고 있는 장기부족 현상이 불법ㆍ음성적인 형태의 장기매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실태와 관련해 임 의원은 “장기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장기이식 대기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환자와 가족들의 절박함이 불법적ㆍ음성적인 형태의 장기매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불법 장기매매는 단순한 윤리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매매자간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거래인 만큼, 생명존중 및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관주도의 비효율적 장기구득 활동에서 탈피하고, 시민단체 등과 협조 하에 범국민적인 장기기증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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