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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러시아 사이버 공격자에게 1천만 달러 현상금 걸어 2023.05.17

각종 랜섬웨어 동원해 큰 피해 일으킨 개인에 현상금 건 미국 정부

요약 : IT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미국 정부가 미카일 파블로비치 마트비브(Mikhail Pavlovich Matveev)라는 인물에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한다. 마트비브는 록빗(LockBit), 바북(Babuk), 하이브(Hive)와 같은 유명 랜섬웨어를 사용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기소는 된 상태이지만 현재 체포까지는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체포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는 최대 1천만 달러까지의 현상금을 줄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마티비브는 미국의 경찰서, 병원, 학교, 비영리 단체 등을 고루 공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피해자들로부터 요구한 금액은 총 4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실제로 받은 금액도 2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말말말 : “경찰서에 침투해 각종 민감 정보를 빼돌리고 협박했다는 건 이 자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를 드러냅니다. 반드시 체포해 법정에 세워야 합니다.” -FBI-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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