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2023년 산불 재난관리 상황조치훈련 실시 | 2023.05.19 |
산불재난 시 유관기관 공동 대응으로 초동 대처 능력 강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림청은 지난 17일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재난관리 분야(산불) 상황조치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산림청] 이번 훈련은 실제와 유사한 산불 상황을 설정해 △징후 감지 및 초기 대응 단계 △비상 대응 단계(대형 산불 확산) △비상 대응 단계(야간 산불 진화) △수습 및 복구 단계(주불 진화 및 잔불 정리)의 순으로 기관별 상황에 맞게 시나리오를 진행했다. 또 훈련 기관별로 단순 참여가 아닌 재난 사례 제시·돌발 메시지 부여 등 무대본 토론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집중 훈련했다. 특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상황전파(유관기관·지역주민)·산불 현장 초기 대응 △진화헬기(산림·소방·군·임차)·진화자원(인력·장비) 동원체계 점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해 실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창현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 유관 부처 간의 유기적인 산불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산불은 수십년간 가꿔온 숲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우리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므로, 국민들도 산불 방지에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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