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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물인터넷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2023.05.19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북도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대면 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제도화를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조치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의 연결을 통해 사람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상호 공유·소통하는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전류, 압력, 수소이온농도(pH) 및 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현재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이상인 1~3종 대형 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해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그 외 연간 발생량 미만인 4~5종 소규모 사업장은 방문 점검에 의존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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