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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업무자동화 확산 가속화 위해 ‘2023 RPA 빅리그’ 개최 2023.05.23

업무 자동화 아이디어 제안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직원 참여형 경진대회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NH농협은행은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과제 발굴과 업무자동화 확산 가속화를 위해 지난 19일 제2회 ‘RPA 빅리그’를 개최했다.

[사진=NH농협은행]


RPA 빅리그는 규칙적이고 정형·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획,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 직원이 직접 수행하는 경진대회다.

본부와 영업점에서 36개 팀이 참여한 금번 대회는 10월까지 총 52개의 과제를 개발할 예정이며, 지난 2022년 제1회 RPA 빅리그에서는 29개 참가팀이 42개의 과제를 개발한 바 있다. 현재 농협은행은 총 139개의 업무에 RPA를 활용하고 있으며, 전년도 기준 사람이 수행했다면 걸렸을 연간 누적 68만 시간을 자동화했다.

해당 대회는 RPA에 대한 경험이 없는 참가자도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주관 부서인 프로세스혁신부와 전문 개발자들의 지속적인 컨설팅 제공 등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DT부문 강태영 부행장은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과 RPA 문화 확산을 위해 해당 대회를 개최했다”며, “자동화를 통해 대체된 시간은 상품 기획, 마케팅 등 다른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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