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협업 위해 머리 맞대
마이크로소프트 내 서비스 연계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등 3일간 논의 진행
정상원 대표 “자사 AI 휴먼 비전 공감대 형성해 양사 논의 성공적으로 이어갈 것”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MS와 자사의 핵심 신사업인 ‘AI 휴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논의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22일~24일(미국 현지 시각)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 AI 사업본부 변계풍 이사, 테크 센터 변형진 이사가 MS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및 스타트업 부문 본부장, 글로벌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프로그램 부문 본부장을 각각 만나게 된다.

양사는 이스트소프트가 추구하는 AI 휴먼의 기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이들이 보유한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확보한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밀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자사 AI 휴먼 기술이 가진 비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며 “AI 휴먼 기술이 갖는 무한한 확장성에 기반해 양사 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5월 초 MS 비전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바 있다. 이는 MS가 각국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시장에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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