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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킹 단체 김수키, 새로운 고급 멀웨어 위주로 한 활동 개시 2023.05.24

늘 변하는 김수키...최근 또 다른 고금 멀웨어 들고 나타나 북한 인권 단체 노려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북한의 해킹 단체 김수키가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보안 업체 센티넬원(SentinelOne)이 발표한 내용으로, 최근 김수키가 또 다른 멀웨어를 들고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 멀웨어의 이름은 랜덤쿼리(RandomQuery)로, 피해자를 염탐하고 필요한 정보를 빼돌리는 데 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를 다루는 비영리 단체들이 주요 공격 대상이라고 한다.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김수키는 북한 정권에 불리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거나 그러한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단체나 인물을 감시해 왔다. 랜덤쿼리를 활용한 최근 캠페인에서는 레콘샤크(ReconShark)라고 하는 정보 탈취 및 염탐용 멀웨어가 활용되기도 했다. 김수키는 꾸준히 전략과 보유 멀웨어를 늘려가는 조직이기도 하다.

말말말 : “이번 캠페인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특징은 공격자들이 CHM 파일을 통해 멀웨어를 퍼트리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 김수키 공격자들의 발전이 끝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드러나고 있습니다.” -센티넬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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