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지식재산 정책 프로가 모였다 | 2023.05.25 |
지재위, 제1회 지식재산정책책임관 IPRO(IP Roundtable) 회의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는 지난 24일 18개 부처 및 17개 지자체 국장급이 참여하는 제1차 IPRO(지식재산정책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 IPRO는 지식재산(IP) 라운드 테이블(Roundtable)의 줄임말로,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 창의적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의 지속가능한 창출·보호·활용을 위해 지식재산 ①관련 부처 간 ②중앙부처-지자체 간 ③정부-민간 간 협업 이슈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민관 토론의 장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먼저 민간 지식재산 전문가인 수퍼빈 김정빈 대표의 지식재산 기반의 정부 창업 지원 사례, 식품연 장대자 연구원의 지자체 전통 지식재산 사업화 사례, 유성원 변리사의 상표권 분쟁 사례 등 강연이 있었다. 이후 지재위가 추진 중인 범부처 협업 아젠다인 지식재산 관련 ①소송 전문성 제고 ②저작권-산업재산권의 융합에 따른 이슈 발굴·조정 ③저작권(콘텐츠)의 산업화 촉진 ④지식재산 금융·사업화 ⑤국제 협력 강화 ⑥향토 지식재산 발굴·활성화 ⑦소통 확대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는 인공지능(Al) 관련 특허와 저작권, 상표권의 글로벌 보호, 지자체 특허 전문성 강화, 발명자-기업 간 직무발명 이슈 등 최근 정책 이슈에 대한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의 질의답변이 이뤄졌다. 송경희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형태의 지식재산의 출현과 기술패권 시대에 지식재산의 창출·보호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과 지역이 모여 IPRO 회의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게 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아울러 “내실 있는 지식재산정책책임관 제도 운영을 통해 지식재산의 새로운 이슈를 적극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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