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미국 사회 기반 시설 공략하는 중국 해커들 꼬리 밟아 | 2023.05.25 |
중국 해커들,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지역인 괌 노리고 있어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킹 조직들이 미국의 사회 기반 시설 관련 조직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발견한 건 MS이며, 공격을 받고 있는 건 특히 괌에 위치해 있는 조직들이라고 한다. 현재까지는 정보를 훔쳐내는 선에서 공격이 진행되고 있으나, 추후 어떤 공격을 더해나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괌을 노리는 이번 캠페인에 MS는 볼트타이푼(Volt Typhoon)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추적하고 있으며, 미국의 사이버 보안 담당 기관인 CISA도 주의 깊게 이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건 통신, 제조, 운송, 교육, 건축, 해양, 정부, IT 분야다. ![]() [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괌은 미-중 지정학적 대치 구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요소다. 태평양에 있기 때문에 미국과 아시아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대만에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군은 주로 괌에서부터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으로서는 괌이 늘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말말말 : “지금 정찰 공격을 허용한다면 실제 전쟁에 준하는 상황이 아태 지역 내에서 발생했을 때 파괴적인 공격도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전쟁 수행에 차질이 있을 것입니다.” -MS-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