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표준화 작업 위한 첨단 기술 발굴 우리가 계속 주도한다 | 2023.05.31 |
김태균 한전 본부장,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시장전략이사(MSB)로 선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한국전력(이하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시장전략이사회(MSB)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시장전략이사회(MSB·Market Strategy Board)는 미래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미래 표준화 대상 기술을 발굴하는 중요한 정책이사회다. 우리나라는 시장전략이사회를 통해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 표준화 위원회 설립을 제안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백서 발간(2021.10.)을 주도한 바 있다. ‘양자기술 IEC 백서’는 산업부와 과기정통부, 산·학·연 양자기술 한국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미국·일본·중국 등의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현 시장전략이사인 목포대 김동섭 교수의 임기가 2023년 5월 만료됨에 따라 그간 시장전략이사회 진출을 추진했고, 민간 전문가 발굴을 통해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을 신규 후보로 추천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이사회 진출은 양자기술 백서 발간을 주도한 한국의 국제표준화 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며, 국표원과 한전의 훌륭한 협업의 결과물”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표준화 환경에서 산·학·연 협업을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표준화 활동을 계속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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