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한다 | 2023.05.31 |
3D 큐브형·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 DT 신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프로세스 적용
오는 6월 착수 예정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돈)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미래 혁신병원의 일환으로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 물품의 효율적인 보관·공급을 위해 병동 뒤 5,400㎡(공용면적 포함)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창고 및 물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조감도[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 물류센터의 의약품 자동창고는 의약품 110,000 패키지 이상 보관 가능한 규모로 ‘3D 큐브형 자동창고’까지 도입하면서 물류 자동화가 구현된 국내 최초 ‘스마트 병원’이 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제약협동조합(PICO Innovation)의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CJ대한통운 이천 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5G 특화망 적용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물류센터 및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 [로고=CJ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 AI, 로봇 등과 DT신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와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또한 의약품, 의료소모품, 린넨류 등 병원 안전재고와 자동화 설비를 통합 관리하고 기존 병원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물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병원 물류의 선진 사례를 사업에 도입해 오는 6월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스마트 물류센터를 통해 의약품 보관 효율 극대화뿐만 아니라 의약품 이력 관리를 통한 재고 부담 경감과 인적자원 운영 효율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양사는 30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한 협약식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이상돈 병원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 의료서비스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와 사업 계약서에 서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 제조물류 담당자는 “병원 프로세스 분석 경험이 있는 물류 자동화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설계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물류 자동화 원스톱 수행 역량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